싸움의기술이라는 영화가 있다.. 영화를 보다가 이런 장면이 나온다.

싸움의고수가 싸움을 배우기 위한 남자에게.. 싸움을 가르쳐주기전에 뜬금없는 확인을 받으려한다.
"정말 싸움을 배우고 싶나?... 그럼 의심하기 없기다"

난 당연히 스승으로써 의심을 하지 말라는 뜻인지 알았지만...뒤에 한마디..
"나말고 너"

자기 자신이 이룰수 있을까에 대한 의심을 자신이 같기 시작하는 순간 이룰수 없다는 이야기다..


또 타짜라는 영화를 보면서도 이런생각을 또하게 되는 장면이 나온다..

주인공은 완벽한 타짜기술을 가지고 패를 돌린다. 분명 자기패가 이길수 있다. 하지만 상대방이 자신의 패를 읽고 있는것 같은 눈치로 올인을 한다. 주인공은 분명 자기패가 이길걸 알면서도 죽는다.

상대방이 판돈을 가져가며 이런이야기를 남긴다..
"자신의 패를 의심하는 순간 진게임이다"

사람은 자신이 관심이 있는곳에 집중을 한다. 미용실을 하면 무엇을 봐도 머리만 보이고, 신발장사를 하면 사람들의 신발만 보고 다닌다.
나는 어느때나 어떤곳에던지 사업에 도움이 될수 있는 무엇이 없을까.. 배울수 없는게 없을까 고민을 하고 찾아다닌다..

난 사업에 발을 들여놓은 이상 남들에겐 사소한 무엇이라도 사업과 연관시켜 어떻게든 아이템이나 교훈을 찾거나 나를 채칙질하기 위해 애를 쓴다.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던 드라마를 봐도 내머리에 기억에 남아있는것들은 이런것들만 기억에 남아있다.


싸움에 기술은.. 일단 자기가 하는 일에 미쳐있어야 하고.. 자기가 미친일에는 자기 자신을 의심하지 말라는것이다. 


분명 미쳐서 한다고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고 싸움에서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 또는 잘못된 방향으로 미쳐서 안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가져올때도 있다. 하지만 미친넘은 패자가 되지는 않는다. 자신의 선택에 대한 의심도 없었기에 후회도 없다. 덜미쳤기 때문에 창피함을 느끼고 후회를 하지만.. 완전 미친넘은 누구의 시선이나 자신의 행동을 후회할 겨를도 없다.

내가 확신하고 또 확신하고.. 나를 의심하지 않고.. 나의 비젼을 의심하지 않으려해도 가족,친구,주변의 상황, 시기.. 수많은것들이 나의 확신을 의심하도록 만들고 내가 무너지도록 유혹한다. 정말 내자신을 의심하지 않는것이 얼마나 힘든가는 모든 사람들이 겪어봤을것이다.

남들이 보기에도 성공한사람이라 할지라도 자기자신에게 대한 확신과 신념은 시시때때 흔들리는것이 사람일것이다.


최고의 싸움의 기술, 성공의 기술중에 하나는 완전 미친똘아이가 되는것..  미친넘은 무서워서가 아니라 미친넘이기 때문에 피해가거나 싸우려하지 않을뿐더러.. 넘어지고 깨져도 죽지않는한 계속 덤비기 때문에 이길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한다.

가끔 지하철을 탈때면 종교적인 신앙심으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미친것처럼 보일수 있는 종교인을 만나게 된다. 종교를 논하는것이 아니다..
단지 그사람의 모습에서의 오는 믿음, 확신, 열정, 미래를 보라.. 누가 그렇게 까지 어떠한 일과 자신의 믿음에 대한 열정을 쏟아낼수 있단말인가?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로 들어가야 잡는다 하지만.. 정신이 제정신이 아닌 크디큰 호랑이와 성공을 잡기란 불가하다. 미친개를 무서워하지 않는것은 미친놈만이 가능하다.

무언가에 미쳐있는 사람을 보면 존경스럽기도 하고 멋져보이기도하고..그렇게 행복한삶을 사는사람도 없이 보여 부럽기까지 할때가 있다.

어떠한것도 무서운것이 없다... 어떠한 시선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어떠한것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나는 그 어떠한것에 이렇게 미쳐본적이 있는가? 


사실 돌쇠일기를 쓰는 이유도 누구에게 이야기 하기보다 내자신에게 다시한번 다짐을 떠올리고 흔들림이 없도록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다. 일기를 쓰는 이유는 자신을 뒤도록아 보기 위함이 아니라 하던가..


오늘도 난 나를 믿고 의심하지 않기 위해 당근과 채찍질을 나에게 해본다.
미치고 또 미쳐서 미친놈 소리 들을꺼 이왕이면 세기의 똘아이가 될수 있도록 같이 정신줄을 놓아보심이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