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의사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포탈사이트에 뉴스로 검색해봐도
'연이은 지역병원 폐업'
'대학병원들 폐업위기'
한해 3,000명 가량의 의사가 배출된다고 하니 이들이 다 개업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수가 개업을 한다고 하면, 그 경쟁률이 어마어마한 것은 자명해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온라인 마케팅을 안한다는 것은
집 앞에 산불이 났는데 가만히 있는 것과 마찬가지 아닐까요?
그래서 병원 블로그 마케팅의 모든 것에 대해서 오늘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개업 전이신 분들
개업하신 분들
누구여도 상관 없으니 이 글을 읽어보시면 매출 올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온라인 마케팅 툴이 있으나 예를 들면 유튜브라든가 인스타 같은 것이 있겠죠.
그 중에서도 블로그가 강력한 이유는
일단 사람들이 병원을 찾기 전에 병에 대해서 알아볼 때 블로그를 많이 이용한다는 점이죠.
영상은 길기도 하고, 내가 원하는 내용이 어디있는지 스킵하면서 찾기가 굉장히 번거롭죠.
그래서 차분하게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는 블로그가 선호됩니다.
그래서 블로그가 매우 효과적인 것이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도 영상을 만드려면 어차피 대본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영상을 별도로 찍기 위한 시간과 장소를 마련해야 하는데 여간 품이 드는 것이 아니죠.
그래서 컴퓨터 한대와 사진 몇 장이면 언제든지 쓸 수 있는 블로그가 좋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케팅이라는 것은 꾸준하게 해야 합니다.
하다말면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에 계속 관리하고 운영하기 좋으냐는 면에서
글을 쓰는 것은 비교적 품이 덜 들기 때문에
블로그 마케팅을 반드시 하셔야 하는 이유입니다.
예를 들면 군포시나 마산시 같은 지방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계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블로그 하나만으로도 강력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효과가 없으려면 '압구정 성형'
'강남 피부과'
뭐 이런 경쟁률이 피터지는 키워드들일 때 해당되는 말인데
이런 게 아니라면 블로그는 무조건 효과가 있습니다.
블로그를 작성하는 방식은 2가지가 있습니다.
1. 본인이 직접 작성한다.
2. 대행업체에 맡긴다.
우선 본인이 직접 작성하는 경우
내가 만약에 원주에서 정형외과를 하고 있다고 하면
환자들이 자주 질문하는 것들
도수치료라든가
축구 십자인대 파열이라든가
테니스 엘보
등등 실제로 환자들이 자주 질문한 거를 글로 정리를 해서
블로그에 올리시면 됩니다.
고객이 질문한 그대로를 블로그 제목으로 쓰는 겁니다.
"십자인대수술하면 회복기간 or 재활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실제로 고객에게 답변하신 그대로를 글로써 써주시면
되고 관련 사진을 2-3장 함께 올려주시면 됩니다.
인터넷에 '무료이미지'라고 검색하시면
무료로 쓸 수 있는 이미지가 많으니 그런 것을 활용하셔도 되고,
망고보드, 미리캔버스, 캔바 같은 디자인 템플릿이 많은 곳에서
정말 디자이너들이 한 것처럼 기존의 템플릿을 사용해서 쉽게
이미지를 가공할 수도 있으니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꾸준히 올리신다면 굳이 대행업체에 맡기시지 않더라도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시간이 안난다면 대행업체에 맡기셔야 할텐데요.
블로그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병원에 오는 사람들의 심리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우리 병원을 방문하기 전에 무엇이 가장 궁금할까를 역지사지를 해보는 것입니다.
역지사지가 잘 안된다면 인터넷에서 손품을 발아서 알아내야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 지식인, 유튜브 등을 통해서
어떤 컨텐츠들이 조회수들이 많은지를 통해 고객들의 관심사를 유추해낼 수 있고
그것을 컨텐츠화하고, 거기에 나의 전문성을 보여줌으로써
고객들이 우리 병원에 관심을 갖게 되고, 최종적으로 방문을 유도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손해를 상기시키는 단어들에 관심을 더 가지기 때문에
예를 들면 부작용, 의료사고, 바가지 치료
에 반응하기 때문에 적절하게 이런 키워드들도 사용해준다면 더 우리 병원 블로그에 유입이 될 것입니다.
사실 글쓰기라는 것이 별로 대단한 것이 아니고,
대화를 주고 받는다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우리 병원에 온 환자에게 내가 대답해준다는 느낌으로 글을 쓰시면 되고,
그것마저 귀찮다면, 요즘엔 챗 지피티나 AI를 통해서
글을 대신 써주시도 하니까 그런 것을 활용해서
추가적으로 덧붙여 준다음에 콘텐츠를 생산할 수도 있고,
AI에게 우리 병원에 오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신 것을 직접 물어볼 수도 있어
콘텐츠 아이디어를 얻는 데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블로그 마케팅은 이게 다입니다.
키워드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할만한 내용을 해소해주는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하고,
거기서 내 전문성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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