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온라인 행적 활용 마케팅 제동 걸리나
온라인 방문·검색 기록 등 이용자의 행적을 수집하는 행위(온라인 트래킹)에 대해 정부가 실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거친 뒤 법제화에도 나선다는 방침인데 관계자는 “온라인 트래킹은 개개인에 맞춤화된 정보검색 효율을 높여주는 등 효용적 가치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 사회적 합의 등 많은 논의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
국내 3대 멀티플렉스, 최근 5년간 광고로 7천억 수익
국내 3대 멀티플렉스가 일방적으로 내보내는 광고로 지난 5년간 7천억원의 막대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 영화 소비자의 선택권이 강화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CGV의 경우 총 매출 8,910억 원 중 입장료 매출은 337억 원이 적자였지만 광고로 547억 원, 매점으로 290억 원 합계 500억 원 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확인돼 관객의 선택권이 무시된 광고상영으로 적자를 메운 꼴이 됐습니다.
#3
유통업계, 구매 부담 줄이는 '공유 마케팅' 열풍
최근 온∙오프라인 쇼핑몰 등 유통업계에서는 제품 판매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공유 판매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구매 전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인데 온라인 명품 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명품 가방 및 브랜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렌트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매출의 증가율이 월 평 균 55%를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
'펫팸족 1000만 시대' 반려동물 서비스 넓히는 네이버
최근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네이버 '판'에 '동물공감' 을 추가한데 이어, 이번에는 네이버쇼핑에 반려동물 카테고리 '펫윈도'를 신설해 펫팸족은 물론 관련 사업자들의 쇼핑 편의를 돕고 나섰습니다. 현재 네이버쇼핑 '펫윈도'를 PC와 모바일에서 베타버전으로 운영하고 있고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 용품을 판매하는 영세사업자들이 '스토어팜'을 활용해 네이버쇼핑 펫윈도에 상품이 등록, 판매할 수 있습니다.
#5
보안업계 마케팅에도 '카뱅' 효과...납품사례 적극 홍보
카카오뱅크호에 탑승한 보안기업들의 마케팅 열기가 뜨겁습니다. 이미 출범 한 달 만에 300만 계좌개설을 돌파한 카카오뱅크는 간편함까지 갖춘 보안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이 때문에 카카오뱅크에 보안제품을 납품하거나, 함께 정보보호 시스템 구축에 나선 곳들까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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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PC 끄고 폰만 '만지작'…카톡 대신 페북·인스타
장기연휴 기간 PC 사용량은 줄고 모바일 이용량은 늘어나며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보다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주로 사용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장기연휴 기간 모바일 미디어 이용 행태는 기존 장기연휴에도 비슷한 행태를 보였다"며 "동영상을 중심으로 한 멀티미디어·엔터테인먼트, 게임, 소셜미디어 이용시간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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